안녕들하세요
어제밤은 굉장히 긴~~ 밤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긴시간은 아니였지만 같이 함께 하셧던 회장님, 국상봉님,산천어님,너랑나랑님 특히 항상 고생하시면서 뒷바라지 해주시던 건우맘님,산호수님 등등
제가 뒤늦게 참여하여 많은 분들을 뵙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다들아시겠지만 제가 기술위원으로 참여 하게된 과정은 우연히 입주민으로서 댓글몇개 달다가 그내용을 보시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건축분야에관련 협조를 구할사람이 부족하다고 참여를 권고하여 들어 가게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10대그룹사에서 건축기획에 인허가 그리고 모든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시간이 많지가 않은 편에 속합니다 회사업무만 처리하려고 해도 시간이 별로 없는...
그럼에도 시작은 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의 열정이 고마워서요
부족한 시간을 내어서 야간 회의 그리고 고양시청 회의등을 참석하며 때로는 시청에서 담당자하고 목소리 높여가며 싸우며 제나름되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했었다고 자부 합니다.입주민들에게 칭찬받기 위함도 아니였고 나의 재산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건설사의 많은 숙련된 분들과 싸워서 이긴 다는것이 저는 사실 경험이 한번 있는 사람 이었습니다.
2002년도에 천안에서 한국토지신탁을 상대로 엄청난 싸움을 하여 결국 약40억정도를 금액을 네고시켯던..
그리고 그러한 부분도 참여하면서 설명 드렷습니다. 힘들거라고 그리고 반대의견도 나온다고 단지 그런것을 이겨낼려면 자신의 일관된 그리고 투명한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불가 하다고
입주민 입장에서는 40억을 깍았어도 일부는 좀더 깍을수 있지 않앗냐고 댓글을 다는 분들도 있엇지요
충분히 호반의 상황을 보고 가능하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기술자는 저혼자이었고 비기술자 3명이 처리 하였던 상황에서 지금 우리는 인원수도 많고 열정도 많으시다는 생각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진행되면서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버린다는것을 느끼기 시작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성격이 제가 옳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강하게 밀어부치는 면이 있는데 무엇보다 저는 건축분야에서는 설계 인허가 그리고 품질관리 ,하자문제에서 누구보다 자신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러한 부분이 그분들에게는 약간은 반발심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일부 몇몇건에 대하여 저는 잘못된정보로 입주민을 혼란스럽게 하는것은 안되며 현재 진행되고 잇는 문제를 고치라고 요구하는것은 좋은데 마치 그문제를 가지고 크게 확대하는부분도 그렇고, 중요한것은 약간은 냉정하며 기술적인 부분을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부분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마음이...
그래서 때론 논쟁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입주자 점검날 최종적으로 공용부 점검시 확실한 건수를 찾을 수있었습니다. 고도제한문제가 의심스러웠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랑나랑님하고 실측을 3개층 해본결과 확신을 얻었었고 그리고 긴시간은 아니였지만 공용부 몇군데 다니면서 파악된 문제점들 저수도, 방화구획등등 이러한 결과물은 충분히 준공저지까지 가능 한 사안이라고
오후에 회장님하고 국사봉님 저 3명이 호반하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호반측 현장2명 및 본사1명하고
그런데 참 희한하던군요 자기네들도 그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면서 우리는 법위반사항은 협상대상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선을 긋더라구요 그리고 다른부분은 검토 해보겟다고 하면서 시간을 갖자고 한것이 31일 이었습니다.
저는 그때도 31일은 너무길다 이미 다아는 내용들이고 그런시간이 필요치 않다고 하지만 결론은 기다리자로 맺어져습니다.
기다리는시간 길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가 협상을 결정하고 기다리기로한 시간만큼은 기다렸으면 했었는데 그역시 우리 기술위원 몇몇분들하고 의견이 안맞더군요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카페에 문제를 제기하고 민원을 넣고하는일이 과연 협상을 하려는 자세로 볼수 있을까요
상대편에서 봤을때
31일 협상은 결렬되고 시간연장을 결정하고
저는 이렇게 시간 지연에 말리게 되는 상황을 보며 예전에 시공사에서 근무시 일반적으로 보이는 행태를 그대로 하는것을 보면서 굉장히 불편하고 속상하고 지금까지 했었던 일들이 후회가 되어 몇자 올렸었고 그글로 인하여 일부위원님하고 대치하는 모습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속으로 그시간 이후부터는 저는 이미 협의회 기술위원은 마음이 떠낫다고 결론을 내리고 다만 입주민의 개인으로 돌아가 강력한 데미지를 줄수있는 문제점을 많들어야 하겠다고 생각 했지요. 어제도 몇몇분은 사퇴한다고 글을 올리셨던데 과연 그런것들이 이시점에서 아파트를 위하여 큰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하루 ,이틀 ... 5일이 지나도 결론은 없으며 중간에 회장님이 전화한번 주셔서 진행결과는 대충 들엇습니다.
이제는 너무 늦으면 않되겟다는 생각에 회사일 짬내서 그동안 국토해양부, 고양시등에서 질의회신 받은 내용을 종합해서 만들은 최종 법규위반사항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반에서 군부대에 방문하면서 분주히 움직이는것도 우연히 알게되엇고 고양시청 주택과장도 이유는 모르겟지만 바뀌게 되어서 결론만 잘만들어서 싸운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그리고 어제 저는 그것을 최소한 어떤결론이 나더라도 우리 입주민들에게는 알려 주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카페에 올렸습니다.
최종법규위반사항들을
사실 너무늦게 만들어서 다른 기술위원분들 누구도 몰랏던 내용 입니다.빨리하였다면 우리 협의회에서 이런 결정에 동의하지는 않았겟지하는 마음은 안타갑게생각 되었지만
저는 어제 회장님하고 통화를 하였습니다. 충분히 회장님의 뜻은 알고 있고 누구보다더 힘들게 움직이신 노고를 가장 잘알기 때문에 협상결과는 충분히 이해 한다고 그리고 존중한다고 하였습니다.
저역시 4억을 주고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자의 한사람 입니다.
최소한 저의 발원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정당하게 공유하면서 토론하는 장이 되엇으면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게시물을 올리고 나서 댓글로 비대위에서 동산마을에 가서 협상결과를 확인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날 기술위원회 소집령이 떳었더군요
오늘 저는 소집에 저는 개인적인일로 참여를 할수없다고 먼저 알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입주민의 결론이 정해진다면 저역시 그렇게 따르겟습니다.
하지만 그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너무 감정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 그렇게 하엿을때 과연 우리가 얻는것이 무엇일까요를 생각 하면서 저역시 앞으로 어떤상황이 오더라도 더더욱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기로 다짐 하였습니다.
묵묵히 자신이 하여야 할일을 찾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살 보금자리를 위하여 ....
앞으로 우리는 모두가 주민으로 살아가야할 이웃들입니다. 더이상의 논쟁은 하지 말고 각자 역량이 있는 분들은 소리없이 자신들이 할일을 진행한다면 더욱더 좋은 결과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하며 긴 글을 올리게 되엇습니다.
다시한번 그동안 같이 했던 회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