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호반

[스크랩] 현재 2015년 5월 18일 삼송호반에서의 저녁 퇴근시간 후...

국사봉의 삶 2010. 5. 19. 09:55

그냥 까페 들어왔다가...여러 글들을 읽고 지금 현재가 호반이 다 준공하고 전매제한기한도 끝난 삼송호반베르디움의

저녁 풍경이라는 가정하에 글 올려봅니다.

 

삼송역 퇴근 후 베르디움까지 도보로 걸어가는 길이 너무 상쾌합니다.

창릉천을 운동삼아 다니시는 어르신들, 가족끼리 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는 사람들 아~ 브로맥스 근무하시다

퇴근하는 직장인들도 여러무리가 떼지어 인근 삼송역주변 술집에서 한잔 걸치시는군요. 아이들 학원끝나고..자전거 타고 지나가며

뭐가 그리 좋은지? 하하호호~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요.*^^*

창릉천 시원한 공기는 아침저녁으로 너무 좋습니다. 그다지 붐비지는 않지만,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머금으며 지나가는 삼송동 주민들은 하루를 감사하게 살게끔 저한테도 힘을 주는군요.

 

아파트 입구입니다.

지산겸님 자유자님 바둑님 중앙공원에 앉아서 담소하시네요,. 얼른 가서 인사드려야겠어요. 벌써 삼송_호반 동호회때부터 인사드려

지인으로 인사드리며 지낸지  6년이 되어가네요. 언제보아도 닮고 싶고  좋으신 분들입니다.

울 태현이가 지산겸님/바둑님에게 한문을 배워 공책에다 필기하고 맞냐고 어제 물어보던데, 감사 인사드려야겠어요.

막걸리 한잔 하러 가자고 하시네요. 와이프가 저녁 차려 놓았다고 핑계대고 얼른 도망옵니다.ㅋㅋ

 

지상에 차가없어 너무 좋은 아파트입니다. 주민들 이곳저곳에서 운동하고 산책하며...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시네요.

저 앞에 와이프와 태현이가 자전거 연습중입니다. 아들놈 자전거 배운다고 주말에 일산가서 사 주었더니...저녁마다 맹연습이군요.

 

저녁을 먹습니다.

베란다에 있던 빨래를 와이프와 같이 개고, 산보를 나갑니다. 주말에는 아들이 종마공원/서오능에 가자고 하네요.

농협대운동장에서 토요일에 사회인야구경기가 오전 9시에 있는데, 경기 끝나면 가족과 토요일은 같이 보내야겠어요.

이곳에 와서 산지 3년이 넘었는데, 주변이 너무 좋아 일부러 시간내어 차로 멀리 가기가 싫어지네요. 삼송이 너무 좋습니다.

맑은 공기와 번접하지 않은 주변여건 그리고, 정말 가족같은 입주전부터 알고 지내던 삼송_호반 입주동호회 사람들*^^*

본가 부모님내외가 7월에 이사오면 우리 3대가족이 삼송에 뿌리를 내리네요. 아들 장가가기전까지는 이곳에서 쭈욱 살아야겠어요.

 

산보를 한 후 와이프도 채은맘/박여사/서진맘등으로 구성된 부녀회 정기모임(20:00)에 아들과 같이 갔다 온다고 하네요.

그럼 저도 오늘은 모처럼 주민센터 골프연습장에 가서 운동좀 하고 와야겠네요. 채 안 잡은지 벌써 1주일이네요.

6월초에 삼송_호반 월례회가 한양cc에서 있는데, 이렇게 연습 안하다가 또 망신당합니다.

열심히 열심히 (골프는 정직한 운동이니까요.ㅎㅎ)

 

나이론 우즈님/ 아침해님/ 현담님/ 스티브님/ 들풀님 등등 운동에 매진이시네요.

간만에 담소를 나누고 한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나오는 길에 산천어님/조용히님이 들어오시네요.운동 열심히 하세요.ㅎㅎ

들풀님과 나이론님이 주축이 되어...맥주 한잔 하러 가자고 하네요. 현재시간 21시30분 22:30분까지는 집에 들어가야지!!!ㅋㅋ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이 있어 2015년의 귀돌이는 넘 행복합니다. 삼송_호반에 제일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와이프도 만족하고, 울 태현이도 공부 잘하고...부모님까지 이사오면 더욱 즐거운 우리가족이 될 거 같네요. 행복한 저녁 퇴근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삼송_호반입주자 동호회 5주년이 지난 기념 파티가  주민센터에서 있다고 하네요.

 원년멤버와 오랫만에 만나 좋은 모임이 될 거 같아요. 전액 호반건설에서 행사비도 지원한다고 하니 즐겁게

 가족들이랑 놀아야겠어요. 초대가수로 김장훈과 싸이가 온다니 오랫만에 젊음을 느껴봐야지*^^*

 la vie en rose!!!

 

 

 

 

 

 

 

 

 

 

 

출처 : 삼송호반베르디움
글쓴이 : 22/114/귀돌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