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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동산두리산악회 산행 결과 공지(1월 19일. 토)

국사봉의 삶 2013. 1. 20. 20:02

동산마을22단지 정문에서 2013년 1월 19일 (토) 09시

서녕, 화정이(이태철),레드페이스, 한아름(로넌)(박만규), 성순(복진운), 백운대대장(백기영), 국사봉(권인주) 7인이 만나

 

706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연신내에서 하차후 불광중학교 옆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계획에 의거하여 즐겁고 건강한 산행을 마쳤습니다.

 

 

 

 

 

 

 

 

 

 

 

사모바위 근처에서 낙상자가 발생하여 119헬기를 이용하여 응급수송하는 모습을

살아생전 최근거리에서 목격하였다.

 

겨울철 안전산행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하는 사건이었다.

 

금일도 산행후 동산동 국밥집에서 동산두리산악회 회원들의 우의를 다지는 2차 모임을 가진후

 

동산마을22단지 앞에서

동산! 두리! 안전! 화이팅! 을 외친 후

 

다음주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필리핀의 노 사제이신 페페신부님이

삶을 정리하시면서 쓰신 글을 떠올리며 금주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동산마을22단지를 사랑하며, 동산두리산악회원 모두를 사랑합니다.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는 것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
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보통 15년이 걸린다는 것

어렸을 때 여름날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는 없다는 것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

하느님도 여러 날 걸린 일을
우리는 하루만에 하려 든다는 것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 번 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한 한이 된다는 것

우리 모두는 다 산 꼭대기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라갈 때라는 것…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모든 진리를
삶을 다 살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일까?

출처 : 삼송 동산마을 22블럭 입주자협의회
글쓴이 : 국사봉(권인주)/221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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