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운 날씨 였지만 춥지않은 하루였습니다.
무척이나 추운날 우리동네 앞산은 잘 있는지 중무장을 하고 현관을 나서는 순간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계단 청소를 하고 계시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국사봉 : 추운 날씨에 수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춥죠???
아주머니 : 일을 하다 보면 추운줄 모릅니다.
국사봉 : 청소 아주머니들이 애써 주셔서 우리 마을이 깨끗하게 변하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아주머니 : 주민들이 설이라 특별 선물을 안겨 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줄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주민들께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고 더욱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국사봉 : 추운날 몸 조심하면서 수고하세요.... 인사를 건내고 헤어졌습니다.
설 명절이라고 해서 동산마을22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청소 및 경비를 담당하시는분들께 설 명절 선물을 한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듣고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로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동산마을22단지 입주민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글이나 또는 댓글을 적을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하고 언어를 순화해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운영위원 활동할 때 가슴을 파고드는 댓글로 인해 상처를 받은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국사봉 또한 순화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최근 카페상에서 일어나는 글을 보면서 동산마을22단지 동대표들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고 건의를 하였으면 합니다.
무척이나 추운날
동산마을22단지 앞산 한바퀴 돌고 오니 세상 모든것 얻은 기분입니다.